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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여름휴가는
워커힐 호텔에서 보내게 되어
방문하게 된 워커힐 피자힐
벚꽃시즌에 함 가보고 싶었는데
잊고 있다가
마침 호캉스를 하게 되어
저녁 식사 장소로 가보게 되었다
네이버로 예약 후 방문함

뷰 좋은 창가 자리에 앉아
밥 먹는 내내 넘 좋았다
다만 피자힐 인기가 워낙 좋아
모든 테이블은 1시간 30분 안에
식사를 모두 마쳐야 한다
먹는 건 뭐 30분이면 충분하니까ㅋㅋ
우리는 하프&하프 피자 큰 사이즈에
전복 리조또를 주문함

피자는 콤비네이션반 해물반으로 주문했다
요즘 많은 화덕피자 스타일은 아니고
도우가 두툼한
옛날 스타일의 피자다
가격은 한판에 9만 원 정도 했던 거 같다
피자가 금값이여ㅋㅋㅋ
그래도 맛있긴 했고
특히 치즈가 느끼하지 않고 신선해서 좋았다
우리 입맛엔 해물보다
콤비네이션이 더 맛있었음

전복 리조또는 맛없기 힘든 메뉴인데
피자힐 전복리조또는 뭔가
자연의 맛?이었다ㅋㅋㅋ
매우 비추
그냥 파스타를 먹었어야 했다ㅠㅠ

피자힐은 워커힐 온 김에 가긴 괜찮으나
피자만 먹으러 굳이 방문하진 않을 듯하다
그래도 우리 귀염둥이가 좋아했으니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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