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름휴가는
몸도 마음도 편하게
서울 시내 호캉스!
서울 워커힐 비스타 호텔에서
아이와 1박 2일
정말 알차게 보내고 왔다!
3시에 체크인하러 로비에 가니
대기 인원으로 넘나 복잡;;
대기 30번이라 해서
오래 기다릴 줄 알았는데
그래도 10분 만에 차례가 와서
신속하게 체크인 완료했다

룸은 리버뷰 한강 전망
세 식구 자기에 딱 적당한 크기였다
추억의 W호텔 시절의 인테리어가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ㅋㅋㅋ

한강뷰라 너무 좋았음!

엄청 귀여운 아이용 가운과 슬리퍼
그리고 세면용품도 준비해 주었다
시원한 방에서 조금 뒹굴거리다가
4층에 족욕하는 테라스로 가보았다

날은 비록 무지 더웠지만
그래도 뜨끈한 탕에 족욕...ㅋㅋ
좀 시원한 날 저녁에 오면
정말 좋을 것 같다
저녁은 피자힐에 예약해 놔서
호텔 내부 셔틀을 타고 언덕을 올라
피자힐을 방문했다

비싸지만 맛있었던 피자!
밥 든든히 먹은 후
저녁 수영하러 실내 수영장 방문

실내 수영장도 나름 재밌었다
실내수영장은 수모가 필수라
수영장 입구에서 하나 구매했다(7천 원)

수영 후 방에서 티비보며
맥주도 마시고 뒹굴뒹굴
호캉스 넘 편하고 좋다~
다음날 아침 조식은
1부 7시 타임으로 갔다
조식은 1시간 30분 만에
다 먹어야 한다
촉박촉박

워커힐 비스타 호텔은
정말 20년 만에 방문하는 거라
조식이 어떤지 까먹고 있었는데
오랜만에 먹어보니
너무 만족스럽고 맛있었다!
특히 한식 메뉴들이
간이 세지 않으면서
다 너무 맛있었다
반면에 베이커리와 과일 메뉴는
타 호텔에 비해 좀 미흡했다
아 그리고 커피가 넘 맛있었다!
조식 후 10시 정도에
빨리 체크아웃을 한 후
이번엔 야외수영을 하러
워커힐 야외 수영장
리버파크에 방문했다!

리버파크 오픈시간 10시에 맞춰서
방문했더니
사람이 거의 없어 좋았다
선베드도 아주 널럴

원래는 두 시간 정도만 수영할랬는데
아이가 너무 좋아해서
4시간 넘게 하고 나왔다
워커힐 리버파크 수영장의
장점이자 단점은
물 온도가 미지근하다는 것
그래서 오래 수영해도 춥거나
감기 또는 배탈 날 걱정이 없다
그런데 더운 날에는 물이 미지근해서
너무 덥다ㅋㅋㅋㅋ
그래도 2층 선베드 쪽 자쿠지를
냉탕으로 만들어놔서
거기서 더위를 식히면 된다

수영하다가 배고파서 주문한
치킨가라아케와 감자튀김
평범한 맛이었지만
가격도 비싸지 않아 괜찮았다

간식으로 배를 채운 후
또 한참을 수영하고
오후 느지막이 귀가하여
1박 2일 호캉스가 마무리되었다
이틀 동안 너무 편하고 쾌적해서
여러모로 매우 만족스러웠던
워커힐 호텔 호캉스
내년에도 아이와 또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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