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랑 나들이 추천] 금은모래강변공원 남한강을 따라 즐기는 전동 바이크

주말 날씨가 너어어무 좋아 도저히 동네에만 있을 수 없어 저희 가족은 근교 나들이를 떠나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경기도 여주로 당일치기 여행 코스를 짜 하루 동안 정말 신나게 잘 놀고 왔습니다. 오전에는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에서 아이와 전동 바이크를 타고 풀밭에서 공놀이를 한 후 오후에는 여주 예크생물원을 방문해 원 없이 놀게 해 주었습니다. 

 

서울이나 다른 근교에도 전동 바이크를 즐길 수 있는 곳은 많지만 굳이 여주까지 가서 금은모래강변공원에 방문한 이유는 여기에는 어린 아이들도 혼자 탈 수 있는 전동 바이크가 있고 비교적 복잡하지 않은 안전한 환경에서 달릴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 

 

금은모래강변공원 주차장도 있지만 저희는 바이크를 이용할 것이기에 '여주 자전거여행'이라는 업체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공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습니다. 공원 입구로 들어오면 바로 여주 자전거여행이라는 업체를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 및 전동 바이크 대여료는 아래와 같습니다. 저희는 '소형 스쿠터' 하나와 아이+어른이 함께 탈 수 있는 '신형 네발' 하나를 내돈내산으로 이용했습니다. 어린이 네발을 대여하면 아이 혼자서 타고 운전해 볼 수 있습니다.

 

바이크를 타고 강변으로 나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집니다. 금국이 한창이라 예쁜 노란 꽃밭이 펼쳐져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른과 아이가 함께 탔고 나중에 좀 적응이 된 후에는 한적한 광장에서 아이 혼자 운전해 보게 해주었습니다. 

 

강변을 따라 피어 있는 꽃이 너무 예쁘더라고요. 아이 사진 찍어주기도 참 좋았습니다. 강변에 있는 선착장에서는 오리배도 이용 가능합니다.

 

 

 

저희는 전동 바이크를 30분만 대여해서 이용했지만 충분히 즐기기에는 시간이 조금 짧게 느껴졌습니다. 아이가 더 타고 싶다고 계속 아쉬워하더라고요. 가시게 되신다면 1시간 대여를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이렇게 전동 바이크를 즐기고 점심을 먹은 후 예크 생물원으로 떠나남은 하루를 또 신나게 보내니 정말 재밌고 유익한 주말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한적하고 평화로운 시간을 보낼 곳을 찾는다면 여주 금은모래강변공원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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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은모래강변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