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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행 장소10

[아이랑 근교 나들이] 유익했던 여주 세종대왕릉 방문기 주말 아이와 여주에 놀러 갔다가일찍 귀가하기 아쉬워 찾게 된 세종대왕릉세종대왕릉이 여주에 있는걸 이번에 처음 알게 되었다! 아이 교육에 좋을 것 같아서 방문했는데어르신 방문객들도 많아서 놀랐다 입장료는 500원! 세종대왕릉은 입구에서 꽤 걸어 들어가야 나온다(1km 좀 안 되는 것 같다)그래도 길이 평지라서 그리 힘들진 않았다 가는 길 중간중간에세종대왕 동상도 나오고세종대왕의 다양한 발명품도 모형으로 세워놨다 아이가 궁금해하던 자격루도모형으로 만나볼 수 있었다 세종대왕릉은 전체를 공원으로 잘 조성해 놔서산책하기 참 좋았다길도 평탄하고 조경도 멋졌음 조금 걷다 보니 드디어 탁 트인 곳에세종대왕릉이 보이기 시작했다두근두근 정말 넓고 양지바른 곳 위에 위치해 있었다풍수지리적으로 정말 좋은 터라고 한다 왕이 .. 2025. 4. 27.
[제주 아이랑] 아이가 정말 좋아했던 김녕 미로공원 후기! 이번 제주 여행에서 아이가 가장 좋아했던 김녕 미로공원거문오름 근처에서 아이랑 할 것을 찾다가김녕 미로공원과 메이즈랜드 두 곳을 발견했다! 둘 다 미로를 테마로 한 공원인데비교해 보니 김녕 미로공원은 미로는 하나지만아이들이 놀 것이 많아 보였고메이즈랜드는 미로가 난이도도 있고 여러 가지지만아이들이 놀 건 더 적어 보였다 그래서 우리의 선택은 김녕 미로공원!(가격도 여기가 조금 더 싸다ㅎㅎ) 입장료는 성인 8,800원 소인 6,600원 여러 놀거리가 많지만 일단 메인인 미로부터 해보기로 했다들어갈 때 큐알을 찍고 도착점에서 다시 찍으면걸린 시간과 순위가 나온다 미로는 쉬울 줄 알았는데 은근히 어렵고길 찾는 재미가 쏠쏠했다! 도착점에 도달해서 큐알을 찍으니순위표가 나오는데 우리가 오늘 1등 했네???ㅋㅋ.. 2025. 4. 23.
[제주 여행] 정말 아름다웠던 가파도 청보리 축제! 강추 봄 여행지 지난주 제주 여행을 떠났을 때 가파도 청보리 축제가 한다는 소식을 들었다. 문득 생각난 작년 가파도 청보리 축제 당일치기 여행! 드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은 기대 이상으로 정말 아름답고 좋았다. 바람에 넘실거리는 연둣빛 청보리밭은사진으로는 담기지 않은 아름다움을 보여주어정말 기억에 많이 남는다:) 가파도행 배는 배편이 많지도 않고 특히 축제 때는 표 구하기도 힘들다.우리도 가까스로 표를 살 수 있었다. 가파도는 자그마한 섬이라서걸어서도 쉽게 섬을 한 바퀴 돌아볼 수 있다!나 같은 저질 체력도 쉬엄쉬엄 즐겁게 걸어다닐 수 있었다>.또 평지가 많아 시야가 탁 트여 넓게 펼쳐진 청보리밭을 감상하기 너무 좋다 청보리 축제가 한창인 4월에 가파도를 방문하면만개한 유채꽃도 함께 즐길 수 있다정말 아름다웠던 유채.. 2025. 2. 17.
[전주 한옥마을 숙소 추천] 완주시 아원고택 한옥 숙박 후기 임신했을 때 태교여행으로  해외를 못간게 아쉬워 국내를 열심히 돌아다니며 아쉬움을 채웠었는데요. 만삭 때 휴직하고 전주 한옥마을을 1박 놀러갔다가 예전부터 너무 이뻐서 꼭 가보고 싶던 근처 완주시의 아원고택에 숙소를 잡고 묵었습니다. 아원고택은 지은지 250이나 된 한옥 고택으로 멋진 현대 건축물과 함께 어우러져 고급스럽고 쾌적한 느낌을 즐길 수 있는 숙소입니다. 가격은 꽤 비싸지만 그 만큼 만족도가 높은 곳이기도 합니다.  저희는 아원고택의 여러 타입 중 '안채'에 1박 묵었고 가격은 성수기 기준 49만원이었습니다.   안채는 방의 창문을 열면 이렇게 사진이 이쁘게 잘나와서 수많은 컷을 찍었습니다. 여름이라 창문을 여니 좀 더웠지만 선선한 가을에 가면 문 열어 놓고 쉬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방 내부.. 2024. 7. 17.
제주 신라호텔 이용 후기(룸, 수영장, 키즈룸, 산책로, 룸서비스 메뉴 등) 이번 여름 제주도 여행 시 저희 가족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제주 신라호텔을 이용했습니다. 제주도에서 그동안 롯데호텔, 히든 클리프, 조선 호텔 등 다양한 호텔을 이용해 보았지만 역시나 명불허전의 신라호텔이 제일인 것 같습니다.  호텔 로비에 들어가면 다음과 같은 로비 카페가 나옵니다. 여기서 라이브 공연도 하고 그 유명한 망고 빙수도 즐기실 수 있습니다.   그 앞에는 신라호텔의 베이커리 브랜드 '패스츄리 부티끄'가 있습니다. 호텔에서 지내는 동안 참새가 방앗간을 방문하듯이 이곳을 오며 가며 다양한 빵을 사 먹었습니다. 가격은 물론 매우 비쌉니다ㅠㅠ  저희는 5층에 있는 마운틴 뷰 객실에 묵었는데요. 작년에는 저층에서 묵었는데 확실히 저층보다는 고층이 시원한 느낌이 들고 좋았던 것 같습니다. 또 수영장 .. 2024. 6. 10.
자연 그대로의 제주를 만나볼 수 있는 '추억의 숲길' 제주도 서귀포에 있는 '추억의 숲길'은 이번 제주 여행에서 가장 좋았던 곳 중 하나입니다. 사실 원래는 그 바로 옆에 있는 '치유의 숲'에 가보려고 했는데요. 데크길이 있다고 하여 아무 생각 없이 샌들을 신고 갔더니 입구 매표소에서 샌들 착용은 입장 불가라고 들어갈 수 없다고 하여 눈물을 머금고 발길을 돌려야 했습니다ㅠㅠ 그래서 호텔로 돌아갈까 하다가 바로 옆에 '추억의 숲길'이라는 곳이 있다고 하여 우연히 가보게 되었는데 정말 최고로 좋았던 선택이었습니다.  (혹시나 치유의 숲을 방문하고자 하는 분들은 꼭 아래 주의 사항은 참고하세요. 운동화/등산화 착용 외 입장 불가고 온라인으로 사전 예약을 하는게 좋습니다. 하루 600명만 입장을 받아서 예약을 안 하고 갔다가 매표 마감될 수도 있습니다)  치유의 .. 2024.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