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맛집] 기대 이상의 '여주 돈까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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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돈까스 여행은 금은모래공원으로 놀러갔다가 발견한 맛집입니다. 금은모래공원 앞에 음식점이 이거 하나기도 하고  다른 곳을 찾기도 귀찮아서 점심에 방문하게 되었는데 음식이 모두 기대 이상의 맛이었습니다. 메뉴는 돈까스 세종류로 매우 단촐하지만 맛있고 질 좋은 수제 돈까스를 즐길 수 있습니다
 
메뉴는 총 세가지로 수제돈까스, 치즈돈까스, 파돈까스입니다. 가격은 모두 12,900원입니다. 저희는 이 중 수제돈까스와 파돈까스를 주문했습니다. 음식 준비에는 시간이 좀 걸리는 것 같습니다. 돈까스집 치고는 음식이 비교적 느린 속도로 나옵니다.

강력추천하는 메뉴는 바로 아래의 파돈까스입니다. 바삭한 수제 돈까스에 파채와 겨자 소스를 얹어 주는데 너무 맛있어서 순식간에 흡입했습니다. 파닭이랑 비슷한 맛입니다.

 
수제돈까스는 무난하고 고기가 신선하게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같이 나온 소스도 시판 소스 맛이 아니어서 더욱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기름 쩐내도 전혀 나지 않아 좋았습니다.

 

밥을 먹은 후에는 가게 옆 작은 놀이터에서 아이들이 놀 수 있습니다. 재미난 기구들이 많지만 저희가 간 시간에는 햇볕이 너무 쎄서 오래 이용하기는 힘들었습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 여주 돈까스여행은 굳이 일부로 찾아서 갈 맛집은 아니지만 금은모래캠핑장이나 금은모래강변공원을 방문하게 된다면 가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아이와 함께 신선하고 맛있는 돈까스를 간단하게 즐기기에 정말 좋습니다.

 

여주돈까스여행